특수청소를 위한 14가지의 현명한 지출 방법

쓰레기집'을 치워준 청소회사가 청소 자본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한 사연을 이야기 했다.

2일 JTBC '사건반장'의 말에 따르면 청소기업을 관리하고 있는 B씨는 지난 9월 여성 손님 김00씨에게 의뢰를 받고 서울 관악구 소재의 집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유00씨의 집은 여러 달간 방치돼 온갖 생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는 상황였다. 배달 음식과 반려동물 배설물도 널려있어 악취까지 극심했었다.

이걸 어떻게 청소하냐는 박00씨의 물음에, A씨는 ""그냥 싹 다 폐기해달라""고 부탁했었다. 이에 전00씨는 선금으로 40만원을 요구했으나 박00씨는 자본이 없다고 화재복구 호소하며 우선 29만원만 입금하였다. 대신 유00씨에게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그림을 찍어보냈다.

이에 한00씨는 한00씨의 단어를 믿고 청소에 착수했고, 한00씨의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유00씨는 잔금 입금을 슬금슬금 미루더니 현재는 전혀 신고가 두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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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00씨가 받지 못한 돈은 126만원으로, 폐기물 정리 비용만 해도 우선적으로 받은 24만원보다 훨씬 크게 들어갔다. 자본을 내고 집 청소를 해준 꼴이나 마찬가지인 것.

안00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황다. 안00씨가 다른 번호로 연락을 하면 취득했다가 전화를 끊어버리며 수개월째 제보를 피하고만 있다.

사연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꽤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태""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자금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적용이 가능한데 (김00씨가) 일정 비용을 입금했다. 이 부분 때문에 사기죄 적용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http://www.bbc.co.uk/search?q=화재청소 극복해야 완료한다""고 설명했다